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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술 센티아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by 토당이당 2024. 4. 19.

영국에서 만들어진 술 '센티아'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술은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잔만 마셔도 마치 술에 취한 것 같은 몽롱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성분이 이런 효과를 내는 걸까요? 오늘은 '센티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특한 맛과 효과로 주목받는 '센티아'

'센티아'는 영국에서 만들어진 무알코올 술입니다. 하지만 이 술을 마신 사람들은 마치 술에 취한 것 같은 몽롱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는 '센티아'에 들어있는 특별한 성분 때문인데요.

 

한의사의 말에 따르면, '센티아'에는 후박나무, 감초, 산사, 진교 등 4가지의 한약재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중 특히 후박나무 성분이 알딸딸하고 몽롱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박나무 성분의 효과와 부작용

 

후박나무는 소화기 계통에 도움을 주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한약재가 들어간 해외 식음료 제품은 국내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그동안 후박 성분이 포함된 21개 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해왔다고 합니다.

 

식약처의 대응과 앞으로의 전망

 

그런데 '센티아'는 이 차단 목록에서 제외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식약처는  '센티아'에도 후박 성분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해당 제품의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 역시 '센티아'를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우 자동으로 검색하여 반송 또는 폐기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외국 여행자가 직접 가져오는 경우에도 통관 부서에서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알코올 없이도 술에 취한 듯한 느낌을 주는 '센티아'는 독특한 맛과 효과로 주목받고 있지만, 건강상의 우려로 인해 앞으로의 판매 전망은 불투명해 보입니다. 소비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